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, 출생신고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?

관리자 | 2020.06.01 | 댓글 0

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, 아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챙겨야할 준비과정을 정리해두었어요.

출생신고는 왜 해야하나요?

출생신고는 우리 아이가 인간으로서 그 존재를 인정 받을 수 있는 첫 권리라고 해요. 출생신고를 시작으로 이름, 국적, 건강, 교육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답니다. 출생신고는 아이가 세상에 나온 후 바로 등록되어야 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의무교육, 의료보험, 사회복지 등의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 출생신고는 필수에요.

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 한 경우, 어떤 준비를 해야 출생신고를 할 수 있죠? 

병원이 아닌 곳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한 경우, 병원에서 출생증명을 해주지 않아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. 하지만 품에서 알려주는 세 가지 사항만 잘 기억하고 있다면, 어렵지 않게 우리 아이의 첫 권리인 출생신고를 마칠 수 있답니다. 

1. 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을 했어도 꼭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.

출산 후, 후처치가 끝났어도 아이와 엄마의 건강관리를 위해 꼭 병원을 가야해요. 병원에서는 탯줄과 태반의 후처리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고, 탯줄을 자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다 출혈과 파상풍에 대비하여 항생제와 파상풍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. 

2. 출생신고에 관련된 중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합니다.

병원에서 출생과 관련된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‘출생사실증명서면’을 받야아 합니다. 이는 출산 당시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있다면 받을 수 있는 서류에요.

여기서 출산에 관여한 사람은 탯줄을 자른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송을 돕기만 했다고 이야기하면 증명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한국미혼모지원 네트워크로 연락하여 상담받을 수 있어요.

3. 아이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아야해요. 

아이가 출생한지 1년까지는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엄마의 의료보험으로 병원이나 보건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요. 예방접종을 통해 혹시모를 감염을 방지할 수 있고, 예방접종 이력을 가지고 출생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챙길 수 있으니 꼭 받아야 해요. 

출생신고는 어떻게 해야하죠?

관할 동사무소 혹은 구청을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할 수 있어요.

출생신고를 위해 필요한 서류

 

그리고 출산 후, 받을 수 있는 요양비(출산비) 지원을 놓치지 마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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